20일 오하이오주립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방암 재발 방지를 막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의 부작용인 관절통과 관질 강직 증상및 인지능 저하 등의 부작용을 줄이는데 오메가-3 보충제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로마타제차단제라는 유방암 치료 약물은 혈액내 에스트로겐 농도를 낮추어 유방암 재발을 막는 약물이지만 일부 부작용으로 인해 환자들이 약물 복용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오메가-3 보충제가 이 같은 에스트로겐을 차단하는 약물을 복용중인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오메가-3- 보충이 유방암 치료로 인한 관절통과 관절 강직 증상을 줄일 뿐 아니라 기억력과 언어 구사력 저하등의 인지능 저하 역시 항염작용으로 인해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