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답변두가지 질문 드립니다.
작성자 : 노 동영
작성일 : 2007-05-18 [07:10]조회 : 2,425
귀하께서는 일단 수술한 과로 가 보셔야 할 것 같구요, 무리하게 팔을 써서 그런 것 같은데, 대개는 좀 쉬고 소염진통제로 좋아지지요. 동생 친구분은 조속히 진료를 요하네요. 21일 오전에 오셔요. 아침 일찍( 유방센터 간호사에게는 저와 약속하였다고 하셔요)
정릉 님 원문내용
두가지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비가 오고 조금 좋지 않은 날씨더니 오늘은 너무나 청명하고 싱그러운 5월입니다. 이제야 5월이 제 얼굴을 찾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날입니다. 항상 선생님의 건강과 행복 기원하겠습니다.
두가지 질문 드리고 싶은데요...
1. 제가 오른쪽 전절제를 한 지 2년이 되어갑니다. 지금 타목시펜과 골다공증약 복용중입니다. 얼마전부터 수술한 쪽 팔이 비틀거나, 바르게 쭉 펴면 안쪽이 땡기듯이 아픕니다. 병원에 가보아야 할까요? 간다면 신경외과를 가야할 지 수술한 과로 가야할지요?
2. 어제 동생 친구가 암 선고를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병이 급진전된 것 같아 어리둥절하면서도 같은 환우로서 걱정입니다. 경희대병원에서 유방암이 수술이 필요없을 만큼 심하고 임파선에도 전이가 되고(임파선이 양쪽 다 부어 있답니다.), 위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하더랍니다.(밥 먹기가 불편한지 좀 되었다고 합니다.) 본인은 병이 하루하루 다르게 진전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며 몹시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어제 5월 18일 전임의 선생님께 진료받고 5월 28일 선생님께 결과 보는 것으로 예약되었습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병증이 심해진다고 하니 하루라도 빨리 선생님께 진료를 받고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 글 올립니다. 이런 상태에서 5월 28일까지 기다려야 한다면 환자가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울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글 드립니다. 선생님 선처 부탁 드립니다.
작성자 : 노 동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