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암의 병기 결정시기는
작성자 : 윤하 아빠
작성일 : 2007-05-21 [14:38]조회 : 2,123
5월 9일 교수님께 수술 받은 환자의 배우자입니다. 수술후 조직검사가 끝나면 암의 병기 가 결정된다는 말에 5월 17일(병리학적검사완료) 까지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기다린끝에 교수님으로부터 2기초라는 (당시 폐와 뼈스캔검사상에 약간의 병변이 보이나 별로 대수롭지 않은것처럼 말씀하여)말씀을 듣고 그래도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모처럼 아이들과 즐거운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5월 21일 혈액종양내과의 초진날 뼈스캔검사상의 이상병변과 폐에 이상병변에 대하여 조금은 심각한 표정으로 말씀하시며 추가적인 mri 검사를 하자고 하시니 환자와 저는 졸지에 몇일만에 병기가 뒤바뀌술도 있다는 걱정에 불안감에 가슴을 졸이고 있습니다. 저희 와이프는 뼈스캔 검사상에 나타난 병변부위에 현재까지 아무런 통증도 없고 운동도 잘하고 있는데 뼈전이가 있을경우 통증이 심하다고 들었는데 아무런 증상없이도 전이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p.s-- 진료실에 들어갈때마다 제가 모자를 쓰고 인사를 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3월 26일 뇌종양수술을 받아 상처때문이니 양해하여주시고 , 처가 4월 26일 암진단을 받고 , 아버지가 5월 2일 위암진단을 받아 오늘 수술하여 현재 심적으로 굉장히 힘들고 지쳐 있어 두서없이 질문을 합니다.
작성자 : 윤하 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