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답변아몬드가루
작성자 : 노동영
작성일 : 2024-03-19 [07:28]조회 : 319
음식을 무척 신봉하는 분이군요. 아마도 콩이 좋다고 두유를 만들어 드시고, 사실 저도 콩이 특히 여성에게 아주 좋다고 추천하는 사람 중의 하나이고 책도 번역해 읽히고 있지요. 그동안 들었던 두유 한두잔은 그리 많은 양도 아니고, 그것 때문에 걸렸다하기는 그렇지만, 그 의사 샘 말씀대로 콩은 콩이지요, 약이 아니라, 두부찌개, 된장, 콩자반 등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하고 , 맛나게 즐겁게 드는 것이 약이지요. 아몬드는 왜 가루로 드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무슨 방송, 유튜브 그런것들 보시면 안되요. 어느 분야던 완전 사람들을 좌우로 끌었다 당겼다, 인류를 혼돈의 구렁텅이로,,, 아몬드 그냥 어쩌다 땅콩 드시듯, 당연히 갈아서 빵에 발라 드실 수 있는 것이고, 식단이란 균형있고, 조화로운 것이면 되요, 그것이 무슨 약이 되듯이 생각하는 것은 우리나라, 밥이 보약이다.. 이런 것?
오티움 님 원문내용
아몬드가루
전 허투양성4기 진단받고 치료 받는 유방암환자입니다. 진단 전 두유제조기로 집에서 두유를 양껏 만들어 간식 대용으로 자주 섭취를 했었는데 이것이 유방암발병의 원인이었나란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합니다..병원 영양선생님은 콩은 두유나 가루보다는 최소한 두부나 밥에 넣어 먹는 정도로 섭취를 권장하시더군요..여쭙고 싶은 것은 아몬드 가루도 자제하는 편이 좋은가해서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빵은 자제하다보니 홈메이드로 밀가루 대신 오트밀과 아몬드가루로 빵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자제하는게 좋을까요? 워낙 인터넷이나 유투브를 보면 암환자 식단은 엄격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맔아서 여쭈어봅니다.
작성자 : 노동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