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어머니의 유방암
작성자 : 걱정에늙는딸
작성일 : 2024-03-18 [13:57]조회 : 170
안녕하세요 박사님
저희엄마가 올 1월에 건강검진을 하시다가 유방암이 발견되어 1월중순에 유방암 조직검사 받으시고 그 결과 초기로 보인다고 해서 대학병원에서 진료보시는 중입니다. 그런데 지금 의료대란 때문에 수술전 검사하는 데만 3주 정도 걸리는 거 같아요. 검사가 아직 끝나지도 않았습니다. (22일에야 유방암 초음파, 디지털 단층촬영까지 다 마칠수있음) 지난 번 외래진료볼 때, 의료대란때문에 저희 엄마 진료보신 대학병원 의사선생님은 언제 수술이 잡힐 지 잘 모르겠다고 하셨거든요...
제가 답답한 마음에 문의 드리고 싶은 것은 현재 저희 엄마가 70대 중반이시고, 조직검사받은 유방외과 의원에서는 (1.5cm이하) 0기에서1기 사이로 보이며, 침윤성 유방암이라 하셨고.. 다른 건 제가 그때 너무 (암진단 소식에 당황해서) 진료의뢰서를 사진찍어 놓지 못하고 대학병원에 제출해서 잘 모르겠어요..
수술이든 치료일정이든 빨리 잡혀야 할 거 같은데... 조직검사로 유방암 진단받고 검사도 다 못한 채 벌써 2개월이 지나버렸어요... 초기에서 다른 기수로 병기가 진행될까봐 너무 걱정되는 마음에...하루하루가 걱정되고 초조합니다.
지금 이렇게 기다리는 동안에 병기가 많이 진행될 수 있을까요? (너무 정보가 없이 여쭤보는 거 같아 죄송합니다)
작성자 : 걱정에늙는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