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난소복막전이 환자 보호자 입니다
작성자 : 일산보호자
작성일 : 2021-08-29 [07:33]조회 : 1,488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69세 유방암 난소 , 복막전이 보호자입니다
저희 어머머니는 2017.03월(64세) 중순경 2기 유방암, 좌측 전절제, 6.5cm, 전이없었고 호르몬 둘다 (8/8) 양성, her2 음성, 세포증식 지수 11% 이셨습니다. 온코타입 결과 항암은 안하시고 방사선 치료만 하신 후 호르몬억제제와 칼슘 4년 동안 드시고 계셨습니다
그러다가 올 7월 말경 복통으로 응급실 입원 후 여러과정을 거쳐 현재 난소 양쪽과 대망 절제 후 난소, 복막전이 확진 받으 신 후 9월 6일 항암외래 대기 중이십니다. 그런데 저희가 수술 경과를 듣는 자리에서 어머니께서 복막에 암이 있으며 복수가 약간 차있고 복수에 암세포가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외래때 까지 특별히 조심하거나 주의할 사항은 따로 말씀 안해주시고 그냥 마음편히 평소처럼 생활하라고만 하시고 진료를 끝냈습니다
제가 궁금한 건 다름이 아니고 어머니가 식사는 평소보단 약간 못하시긴 하는데 그래도 최대한 하실려고 하고 있는데 몸무게 조금씩 계속 빠지시고 있고 변을 보시긴 하는데 잘 못보시는데 이 같은 경우 걷기운동을 하는게 좋은지 궁금해서 질문드려 봅니다 그냥 제 어쭙잛은 생각으로는 복수와 복막에 암이 있는데 많은 움직임을 하는게 별로 좋을 건 같지 않은데 또 변을 잘 못보셔서 변비약이나 다른 음식보다는 걷기운동이 나을거 같기도 해서 어떻게 하는게 좋은건지 궁금해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물론 10일도 안되는 기간동안 크게 달라지는건 없을거라는 생각도 들지만 어머니가 4월에 정기검진에서 아무 이상없다고 들으셨다가 7월에 이렇게 되신거라 걱정이 되서 문의 드립니다 너무 긴 질문 죄송합니다 교수님께 외래를 보고 싶었으나 상담원분이 저희같은 경우는 외래가 안된다고 하셔서 이렇게 질문남겨봅니다
작성자 : 일산보호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