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복원의 장단점과 수술부위 흉터를 안남게 하는 방법과
냉동난자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2월 초에 악성진단을 받고 3월 초에 수술을 앞둔 36세 싱글입니다.
아직 수술을 받은 상태가 아니라 경우의 수가 많아 더 머리가 복잡하고 떨립니다.

병원에서는 제 유두 주변에 작은 혹이 있어 만에 하나 유두를 못살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동시복원(성형)을 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완치 상태를 보고
차후에 하는것이 더 좋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ㅠㅠ;
생각 같아선 아직 싱글이라 동시복원을 하고는 싶은데
장단점을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또 성형을 하게 되면 대부분 어떤 부위를 이식하는것이 좋을까요?
주변에선 동시 복원 후 항암을 하게 되면 성형한 부분이 잘 낫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걱정이 더 큽니다.

그리고, 병원마다 수술 후 상처 부위를 봉합할때 호찌께스로 박는 곳도 있고
밴딩 하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박사님께서는 어떻게 처리하시는지요?
복원수술이 아닌 경우에도 암제거 수술 끝나자 마자 수술부위를 꿰메는 부분만
성형외과팀에다 따로 부탁할 수는 있는건지요?

당연히 암수술은 생명이 제일 중요하고 이런 미적인 것은 차후적인 문제이기는 하나
가슴이 일부 사라지는것도 속상한데 그 자리가 흉한 모습이 되지나 않을까
정말 걱정이 큽니다.

또 한가지 더
나중에라도 완치 후 아기를 갖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
수술 전에 난자를 냉동한다던지 그런 방법은 없는걸까요?
그게 가능하다면 어느 시점에서 준비해야 하는지요?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