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답변두려운맘에 .....
작성자 : 노동영
작성일 : 2008-01-26 [09:00]조회 : 1,441
그 샘이 저와 비슷한 식으로 치료하시는군요, 전적으로 공감해요, 그 작은 것은 별것 아니지요, 거의 대부분, 귀하께서도 이제 소설을 쓰시는 것이지요, 소오설, 실제 최악의 경우 그것이 설사 암이라 하더라도 의학적으로는 6 개월 후에 발견 되어도 문제가 없지요, 똑 같은 결과이지요, 그리고 대부분 암이 아니지요,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그저 씩씩하게 지내셔요
백합꽃 님 원문내용
두려운맘에 .....
수고하십니다. 타병원에서 수술하고 2년반정도 되었는데 속시원한게 없어서 선생님께 받아보고 싶어 서울대로 옮겨왔는데 안된다고하네요. 그래서 많이 속상했습니다 ㅡㅡ:::
선생님 ....... 저정말 씩씩했거든요. 내가 아픈사람이란 생각 한번도 하지않고살았고 주변에서 걱정하면 내가 위로하고 웃고돌아서고 내가그리쉽게무너질 사람이 아니라는 너스레로 환기시키곤 했는데 ..... 맘이 무너지는것 같아요. 처음 암진단 받았을때도 이렇게 힘들지 않았는데 .....
어떤도움의 말씀도 주지못할꺼란거 알면서 글 올립니다. 무슨말이고 할만한 상황이 아니라서 아무에게도 말하지않았습니다. 재미난 이야기가 아니라서 ^^
내가너무씩씩해서 .... 누구앞에서도 울지않아서 ...... 사람들은 제가 눈물이 없는줄압니다. 그런데 오늘은 버거운맘에 나도모르게 눈앞이뿌옇게 흐려집니다. 이런 한줄글이 제겐 얼마나 감사한일인지 ...............
작성자 : 노동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