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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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노동영
작성일 : 2008-01-26 [08:51]조회 : 1,292
그래요, 때론 우울하여 그런 식으로 포식을 하는 수가 있지요, 우리 인생이란 항시 우울할 수 있는 잠재적인 내면을 깔고 있지요. 좋은 친구, 좋은 배우자, 혹은 좋은 취미 등으로 극복하고 부지런히 열심히 사시도록 하셔요. 결국 별것 없어요, 곰곰히 생각한다고 답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분주히 무언가 하고 창조하고자 노력할 때, 그런 내면이 발동을 못하고 숨어 있게 되는 것이지요, 병도 마찬가지라고 보아요
여름날씬 님 원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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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에 항암을 하고, 8월에 수술하고, 또 항암. 한강 유람선에서 비너스 망년회 하는 날 그날 오전에 방사선 끝나고. 그리고 2007년은 아무것도 하기 싫었고, 그냥 손에 닿는 것 먹고 살았습니다. 그래도 이십몇년 직장 경력에 이른 아침 알람소리에 깨어나 출근은 했습니다. 1년이 지나고 새해가 되었고 이미 몸은 13키로가 늘어나 움직이기도 힘들어지고, 정기검진일은 다가와 불안해서 더 먹고 그냥 그냥 시간 보내고---
작성자 : 노동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