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저..문의드립니다..
작성자 : 이지은
작성일 : 2008-01-16 [02:02]조회 : 1,226
저는 스물한살 이구요. 생리전에 가슴이 많이 아프고 딴딴하잖아요.. 생리중엔 다시 부드럽구요.. 가슴아프면 생리때왔구나 하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12월31~1월4일까지 생리한주) 계속 가슴이 아픈거에요. 좀 다른 느낌으로요... 뭐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누웠는데 갈비뼈바로 위에가슴부위에는 진짜 뭐가 잡히더라구요.. 걱정이 되서 동네에 내과에 우선 가봤는데 임파선염증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우선 약을 이틀정도 먹어보고 안되면 큰병원에 접수해준다고 하셔서 아침저녁에먹는 약이랑 밤에 잠을 잘 못자고 꿈을 계속 꾸면서 자주 깨는 편이라 수면제역할을 하는 취침전약. 이렇게 이틀치를 받아 왔어요. 주사도 맞았구요.. 의사선생님이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것 같다고 하는데요.....금방 나을거라고 하셔서 사실 겁도 하나도 안났구 밥먹고 편하게 있다가 컴퓨터하면서 임파선인지 림프선인지 헷갈려서 뭔지 확인하려고 검색해봤는데 우연인건지..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검색되는 내용을 보니 끔찍한거에요ㅜㅜ 읽다보니 임파선에 대해서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주로 갑상선 얘기라서 틀릴수도 있을것 같지만... 어떤게 맞는 내용인지도 모르겠구요...
저는 지금 가슴 오른쪽은 갈비뼈밑에, 왼쪽은 식도옆에 심장가까이 염증이 나서 몽오리같은게 잡히는 상태구요..가만히 있을때는 왼쪽이 아프구요 오른쪽은 누워서 손으로 누르면 아파요.. 약먹었는데.. 내일이면 이제 병원가는 건데 아직 차도는 없구 속도 가끔씩 갑갑하구요..
음. 지금 제가 임파선염증이라는데 ..
1.이게 왜생긴건지. 2.그리구 이거 정말 3주이상되면 약물로는 안되고 시술로 해야 하는 건지. 3.유방암으로 전이될수도 있는지. 4.지금 제가 상황이 심각한건지....
답변부탁드릴게요. 약먹으면 나을거라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불안해지네요.. 아직 어려서 잘 모르기도 하고 유방암이 요즘은 너무 겁나서 ㅜㅜ 진찰을 하신게 아니라 많이 애매하실것 같지만, 그래도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 이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