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답변양배추와 브로콜리..
작성자 : 노동영
작성일 : 2007-11-12 [07:26]조회 : 1,908
그렇지요? 건강 기사들이 너무 오바들하고 있어요. 왜 그런지 정말로 이해가 안되요. 건강을 자극해서 대통령 출마하시려나 보아요. 지난주, 수술을 많이하는 병원이 실력이 나은 병원이라며, 모 병원은 5년생존율이 타병원보다 더 좋아, 정말로 좋은 병원이라는 기사가 나왔지요. 같은 신문같은데.. , 너무나 황당해서 우리도 그런 데이터가 없는데, 그리고 비공식적으로는 거의 비슷하거나, 우리가 좀 나아 보이는 정도, 문제는 비교할 수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환자의 분포가 다르고, 우리같은 병원에는 중증환자가 많이와 어찌보면 성적이 더 나쁠수가 잇고,, 그래서 일부 의사들이 어떻게 그런 기사를 쓸수가 있고, 어디서 근거를 잡았느냐? 물었나 보아요, 심지어는 당사 병원까지 오해 받기 싫다며 항의성 글을.. 하지만 서로 나는 모른다였어요. 정리하면 아직 그런 데이터는 업고, 정말로 일대일 비교가 어렵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 환자를 특히 한의사가, 저처럼 많이 보는 것은 절대로 나쁜것이고 좋은 병원이 못되요, 저는 항상 가책을 받고 있지요. 언제나 미국처럼 의사가 한번에 20-30명만 보고 , 한 환자에 충분히 진료를 해 줄 수 있나, 환자만 많은 병원은 정말로 나쁜 병원이에요. 우리도 포함해서요.. 그건 자랑이 아니에요(덩달아 의사가 많다면 달라질 수 있지요)
김선희 님 원문내용
양배추와 브로콜리..
교수님.. [양배추·브로콜리 같은 녹황색 채소에 들어 있는 인돌 성분은 유방암 발생 위험인자로 알려진 효소의 생산을 증가시킨다.]라는 기사를 봤는데요..
저는 양배추와 브르콜리가 암환자에게 좋다고 알고 있어서 암진단후 거의 매일 이것들을 먹고 있었거든요.. (특히 양배추는 즙을 내어 한컵씩 먹었어요.) 이제부터라도 이것들을 먹는것을 중단해야할까요.
작성자 : 노동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