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답변홀몬주사는 아니라더니 ....
작성자 : 노동영
작성일 : 2007-10-05 [07:11]조회 : 1,531
그쎄, 말씀이 좀, 장황하군요. 충분히 이해는 안 가지만, 의사의 입장이 되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거에요, 저는 가재이거던요. 약을 시도했는데 부작용이 생기니, 다른 방도를 찾았고 그게 처음 쓰던 약인 것이지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구요. 부종도 사실 잘 안 낫지요, 그래서 새로운 시도를 해 보고자 하는 것인것 같아요, 정확히 의사에게 다시 여쭈어 보세요.
백합꽃 님 원문내용
홀몬주사는 아니라더니 ....
선생님 ........ 명절 잘보내셨는지요. 이렇게 간간히 질문하는걸로 나마 평온을 찾고있습니다.^^ 너무나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올2월부터 홀몬주사를 맞았습니다. (생리를 억제시키기 위한목적으로 ....) 그런데 그후로 계속 몸이 아프더군요. 주기적으로 어떤때는 항암할때 근육통처럼... 어느때는 심한 몸살감기식으로.... 무튼 여러 증세를 보이며 너무 힘들게 하길래 선생님께 말씀 드렸더니 주사를 끊어보자고 하시더군요. 그대신에 약으로 해보자고 처방해 주겠다는겁니다. 그래서 처방전을가지고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고보니 수술후 처음 부터 지금까지 먹어오던 약하고 똑같은 "타모프렉스" 더군요. 이상해서 병원에 전화해서 지금까지 먹어오던약인데 새삼 다른처방을 해준다더니 똑같은약인데 어찌된거냐 하니까 선생님께서 그냥 먹으면 된다고 하셨다는겁니다. 주사와 약을 똑같이 병행해 오다 부작용으로인해 주사를 끊고 약으로 대체를 한다더니 지금까지의 약을 처방해주며 그냥먹으면 된다는게 무슨소린지 의아하고 걱정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 부종때문에 서울대에서 치료를 했는데 마지막으로 목에놓는 주사를 맞아 보자는겁니다. 두려움에 다시 그선생님께 이러하다는데 어쩜좋으냐니 ..... 필요없다는 겁니다. 나아진사람을 본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살짝 신뢰에 금이가고 나니 어떤말을 귀담아야 하는건지 도무지 판단이 서질않습니다. 제 판단에 힘을 실어줄수있는 말씀좀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 노동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