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제 글을 읽으시고 빠른 조치 답변 부탁 드립니다..

저는 대구에 사는 보호자 전창섭 입니다.. 환자는 제 부인 황미숙 이구요..
현재 대구에 있는 경북대학병원에서 내과 의사 의견으로 유방암 4기 정도 예상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history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부부는 2007년 2월경에 임신하여 출산예정일이 10월 21일 입니다.
그런데 산모(부인)의 허리통증 및 골반통증으로 30주 4일째 응급제왕절개수술을 하였습니다. 8/16일
물론 대구의 경북대학병원에서요.....
응급제왕절개수술로 애기는 처음에 다소 위험했으나 지금 현재는 괜찮다고 합니다.(신생아실 주치의 의견)
산모도 수술 후 허리통증 및 골반 통증이 없었으며,, 6일 입원후에 퇴원을 하였습니다.. 8/21일
입원당시 첫날 제왕절개수술후, 허리통증때문에 혹시나 하여 CT촬영을 하였으며, 결과는 알르레기 감염내과의 주치의 선생님이 임파선 결핵으로 예상되는 부분이 있다하여.. 8월 24일 외래진료 후 처방약(일주일)을 받았습니다.. 산모(환자)의 가슴아래 상복부쪽에 여드름같은 종기가 있어서 상담하였고 또 피부과 진료를 당일 받았으며 종기가 난 부위는 제거(치료)하였으며,, 조직검사 하였습니다..
결과는 9/7일에 알려준다고 하네요..

그런데 산모(환자)의 허리통증이 나타나서 가까운 병원(대구에 있는 세민병원)에 입원하여 CT촬영을 하였고
그 병원에서 디스크의 우려가 있다고 자세하게 확인하기 위해 MRI촬영을 권해서 실시하였습니다.. 8/28일
MRI 검사결과 자세한 검토을 위해 조직검사 등.. 큰 병원으로 옮겨서 세밀하게 진단받으라고 해서 현재
경북대학병원에 왔습니다..
금일 여기서 X_RAY 및 CT(장기쪽으로) 하였습니다.
첨 허리가 아프다고 하여 왔기에 신경외과 주치의 소견으로는 검사 결과 췌장암이 전이 되었다고 하였으며,
세부적으로 확인키 위해 내과쪽으로 이관하였고 내과에서는 또다시 유방암이 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환자나이 30 입니다.. 암이 말이 됩니까?... 여태 아픈것 없이 잘지내고 했는데.........)

내과에서는 1차적 의견으로 유방암 4기로 예상하여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방파선치료를 검토한다고 합니다.
내일 전문교수님과 여러 의사선생님과 면밀한 검토하여 결과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너무 겁나고 불안합니다.
이제 막 태어난 우리 애기도 걱정스럽고 산모인 제 부인도 아프다고 하여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 제 심정은 어떻게해서든 사랑스런 제 부인이 건강하게 완치되어 우리 애기와 행복해 지는겁니다

선생님...
저는 꼭 선생님께 치료를 받아 성공적으로 완치되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자라고 들었습니다..
선생님의 혈육, 아들, 소중한사람이라 생각하시고 부디 저의 아픔을 해결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선생님이 치료를 해주신다면 당장이라도 달려가겠습니다..
빠른 치료 및 답변 부탁 드립니다..
2007년 8월 29일
보호자 : 전창섭 (011-9353-9869)
환자 : 황미숙 (016-535-5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