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궁금해서요
작성자 : 천사
작성일 : 2007-08-10 [22:12]조회 : 1,536
안녕하세요. 35세구요. 왼쪽 유방암2기(2cm정도됨)였고 임파절은 6개 떼어냈는데 전이는 없고요. 지겨운 항암치료 6번 끝냈고 이제 방사선치료33번 중 4번 했습니다. 그동안 정말이지 서럽게 아프고 힘들었는데 워낙 무딘 성격이라 그런지 생활이 예전하고 달라진게 별로 없습니다. 게으른거겠지요. 지금까지 검사는 아무이상이 없지만 나중에 재발하는건 아닐까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결과 지방간이란 소릴 들었구요. 항암치료하면서 (키163.5)몸무게56kg에서 63kg까지 늘어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아픈사람이 살이빠져도 시원찮을판에 왜 날로 몸이 좋아지냐는 소리까지 들었답니다.ㅜㅜ 스트레스 받으면 살이찌는편인데 운동하고 싶어도 방사선치료중이라 가슴에 그려진 선 지워질까봐 땀을내서 운동할수도 없고 미치겠습니다. 다이어트고민하다 요즘 메조테라피,지방분해주사라는걸 알았는데 해도 괜찮은건가요? 글구 수술받은쪽 팔은 주사도 안된다는데 맞게 됨 어떻게 되는건가요? 저 너무 불량환자같아 죄송하지만 궁금해서요. 시원하게 답해 주실꺼죠? 혼내셔도 괜찮아요. 너무 무뎌서 좀 깰 필요가 있거든요. 박사님 항상 건강하세요.*^^*
작성자 : 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