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답변문의드립니다
작성자 : 노 동영
작성일 : 2007-07-13 [07:14]조회 : 1,988
네, 저도 그분의 의견에 100 % 동의합니다. 그런 경우 무지 많지요. 상처의 흔적 그렇지요. 화상을 입은 분 보신적 있나여? 확실한 것,,, 음 참 좋은 예기인데, 우리나라 대통령들 말고 확실한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확실히 평창에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니 걱정마라고 한 분이 확실히 있지요? 있고요오.. 귀하께서는 살면서 확실한 것을 보신 적이 있나요? 전 없는 것 같아요. 확실히 흰색이었는데, 붉은 빛이 쏘이면 붉게.. 무엇이 변함없고, 확실할까? 우리 의사들은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확실히 답 못하는 것이에요. 신의 영역이랄까? 그런데 그 신들도 요사이는 넘 바빠서.. 의심을 털어 버리고, 의사의 판단에 확실히 맡기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사설이 길어 미안합니다.
멀리서 님 원문내용
문의드립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한번 상담을 드린적이 있는데... 전 2002년 유방암 1기로 전절제하고 2005년 앞가슴 임파선에서 하나가 발견되어 절제하고 방사선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07년 3월 정기검사때 왼쪽(수술한쪽) 2번째 갈비뼈에서 점이 하나 발견되어 (본 스캔상에서) 고민 정말 많이 하다가 PET을 찍고 PET상에서는 이상이 없어서 다시 3개월을 기다렸다가 얼마전에 가슴 CT를 다시 찍었습니다. 그리고 그 CT결과가 3개월전하고 똑같이 나왔습니다.. 여전히 두번째 갈비뼈에 뭔가가 히미하게 있고 의사선생님의 소견서에서는 예전과 변화가 없는것으로 나왔습니다.. 여기 의사선생님(여긴 남미입니다) 은 변화가 없으니까 암이 아닐꺼라고 말씀하십니다.. 암이면 3개월동안 진행이 되었을 것이고 뭔가 다른것이 보여야하는데 변화가 없으니까 단지 방사선치료에 의한 상처일것이라고 안심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 너무 걱정이 되어서 선생님께 한번 더 여쭙습니다.. 단순한 상처라면 3개월이 지났는데도 낳지를 안는지요?.. 그리고 변화가 없다면 암은 아니라고 확신해도 되는지요.. 언어도 잘 안통하고 어렵게 환자노릇하고 있는지라 속시원히 선생님께 문의드립니다.. 선생님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 노 동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