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답변수술후 걱정
작성자 : 노 동영
작성일 : 2007-05-10 [07:09]조회 : 2,574
상피내암이라고 부분절제 하는 것 아니에요. 오히려 얼마전까지만 해도 상피내암일 수록 전 절제를 해야 한다는 견해가 더 많았어요,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이곳 저곳에 있는 경우가 침윤암보다 더 흔해서요. 어쨌던 보존은 재발의 우려를 안고 있지요. 원칙적으로 상피내암이면 항암 필요 없어요, 호르몬 수용체가 양성이면 반대쪽의 암 예방을 위해 항호르몬제를 들기는 하지요. 걱정마셔요
아자 님 원문내용
수술후 걱정
교수님 안녕하세요? 4월에 유방암 진단받고 타병원에서 오른쪽 전절제수술을 했습니다. 수술후 상피내암이라는 결과를듣고 부분절제를 할걸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교수님께 여쭙고 싶은것은 수술후 결과가 상피내암이라 그런지 아무런 보조치료 없이 6개월후에 보자고 하시는데 정말 이렇게 있어도 되는지 너무 불안 합니다.가슴이 한쪽없어지고 아직도 수술부위가 아프기만한데.... 교수님 많이 바쁘시겠지만 저의 불안을 좀 해소해 주셨음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작성자 : 노 동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