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고 저희 어머니께서 유방암 4기 판정을 받고 (뼈전이.. 다른장기에 이상없음)

4월 마지막째주에 처음으로 1차 항암을 연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받으셨는데요.

처음 5일정도까지 심한 구역질과 구토증세가 보이더니

구토 억제제를 받고 현재는 퇴원하여 다음주 월요일에 입원예정입니다.

구토 억제제를 가져온날 처음 복용하고 다음날부터는 구역질 증세도 없고

음식도 잘 드십니다. 옆에 계셨던 환자분들은 1차항암때부터 머리카락이 빠지셨다고

하시던데 저희 어머니는 머리가 빠지지도 않으세요.

부작용이 심한것보다 없는게 나을것 같지만 또 너무 부작용이 없는게 나쁜게 아닐까라는

걱정도 드는데요. 괜찮은지 다른 환자분들도 이런경우가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평소에 감기약 한번 드시지 않던 분이라 약이 잘 들어서 그런가보다 생각도 드는데요..

교수님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