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숙이 홧~팅!!

회장님은 의사샘들 청계산 끌고 가셔서 뭘하실까?ㅋㅋㅋ



정경숙 님 원문내용

팻검사!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오도연샘을 뵙고 왔는데,,,,
가볍게 생각했는데,,,
그냥 소설이 막 써져요,....
무섭고,,,, 두려워요.. 기다림이@.@

2006년 3월에 부분 절제를 하고 항암 6차, 방사선 33번 했습니다.
CT와 폐사진, 피검사는 정기적으로 했었고,,,
1년만에 다시 뼈검사를 했는데,,
오늘 오도연 샘이 뒷목과 왼쪽밑다리에 색깔이 처음 것과 비교해 약간 진하다고,,,,
5월 21일 팻사진을 찍자하시네요..

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려요...
속타요...ㅋ

뼈검사에서 이상이 있어 찍는 것이지만,,이상없는 사람이 대부분이잖아요?
글고 한군데도 아니고 두군데,,,
통증은 전혀 없는데,,,증상은 다양하다하고...

뼈전이인거예요? 이것이 젤 무서웡;;

뼈검사에서 이상있어도 팻검사에서 이상이 없게 나오기도 하나요?

전 어떻게 하죠?
샘 무서워요...
다시 치료한다는 것이...
하고싶은 공부도 못하고.....
넘 공부만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바쁘고 바쁘신 샘!!
좋은 일보다 이런 어려운일에 꼭 찾게 됩니다.

바쁜 생활속에서 여유를 가지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