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답변뼈스캔과 pet의 차이점을 알고싶어요
작성자 : 노 동영
작성일 : 2007-04-26 [06:55]조회 : 2,915
뼈스캔과 펫트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인데요, 뼈스캔은 뼈에 흡착되는 물질에 동위원소를 붙인 것이고, 펫트는 조직이 사용하는 당에다 동위원소를 붙여 찍는 것이지요. 대개는 뼈스캔이 더 예민해 거짓 양성이 많은데, 그 반대이군요, 어쨌던, 뼈 전이는 맞는 것 같구요. 치료 과정은 대체로 별 문제는 없어보이구요, Her2 유전자 검사를 재 판독한 것 같은데, 단독보다는 병행이 훨씬 효과가 낫구요, 기왕 비싼 약 쓰는데 제대로 쓰는 것이 좋구요. 그 의사분 제가 잘 아는데 무지 실력도 좋고, 사실은 맘이 따뜻하시지요. 그러데 종양내과 의사분들은 직업상 모두 그러해요. 저도 그럴거에요. 더우기 의사도 확실한 것을 모르는데, 환자분들은 마치 의사가 예언자나 되는 듯이 뭘 가르쳐 달라고 하면 정말 난감하지요. 그곳서 계속 받도록 하셔요, 우리쪽도 종양내과로 보내는데, 우리나라에서는(다른 나라도 그럴것 같은데) 자상하고 귀하께서 원하시는 분은 안 계실거에요. 혹시 알아 보시고 그런 분이 있으면 나중에 저에게 좀 귀뜸해 주세요. 저도 알고 싶어요
희망이 님 원문내용
뼈스캔과 pet의 차이점을 알고싶어요
뼈에 재발후 치료중 다시 재발한 환자입니다. 수원모대학병원에서 수술후 8차항암과 32번의 방사선치료를마치고 검사를 한후 3개월만에 뼈로 전이되어 뼈스캔에서는 이상이 없어통증이 심해서 pet을 찍어보니 흉추 5번과 척추 9.10에 전이가 되서 젤로다로3개월 치료후 경과가 호전되더니 또 3개월후 다른뼈와 엉치뼈로 전이되었다길래 국립암센타로 옮겨 조직검사가 조금 판이하다하여 유전자 검사까지 마쳐 허셉틴과 파덱솔로 치료를하고있습니다. 3개월 치료후 pet을 요구하였는데 센타 박사님께서 뼈스켄을 고집하여 찍었는데 어찌 결과도 상세히 알려주지않고 다음 항암날짜게획표만 정해주시더군요 처음부터 딱딱하셨는데 계속적으로 환자입장보다 타환자들의 많은관계로 하루일정을 마쳐야하는 실정이라 환자와의 대화및 병적설명이 부족하여 지면을 통해 질문드립니다. 뼈스캔과 pet의 정확도가 어느정도인가요. 양성플러스 ++로 조직검사가 나왔다고 허셉틴과 파덱솔을 병행하고 있는데 허셉틴만하면 회복정도가 많이 늦어지나요. 꼭 파덱솔을 써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2년전에 머리가 다빠진 고통을 다시 이번에 연속적인데 언제까지 파덱솔을 해야하나질문해도 그냥 계속해봅시다라는 대답뿐이라 답답한심정에 질문을 드립니다. 1월에 박사님께서 외국 출타중이라해서 다급한심정에 암센타로 발길을 향했는데 박사님의 명의의 방송과 책과 여러 매체를 통해서 신뢰와 믿음과 희망이 보입니다. 언제라도 상담과 진료를 받아주신다면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작성자 : 노 동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