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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하늘바다 |
작성일 : 2007-04-20 [00:35]조회 : 2,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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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를 보고나서 가슴이찡~~~~했습니다
교수님께 수술받은지 벌써 1년이되어가네요
수술장에서 울고있는 제게 손을 꼭 잡아주시든 교수님!!1
얼마나 위안이 되었는지 모른답니다
보이지않는 곳에서 우리 환우들을위해 더욱 노력하시는걸보고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모든치료를 끝낸지 3달이되어가는 요즘 조용하게
우울증이 오고있었는데 우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교수님을보고
용기를 내어 봅니다
언제부턴가 교수님이 TV에 나오시면 저도모르게
오빠!!나온다'라고 반기며 눈을 똥그랗게 뜨고 보고있으면
저희 남편이 질투어린시선으로 웃음을 짓는답니다
그만큼 우리가족에게 교수님은 의지와 희망에 존재랍니다
건강조심하시고 다시한번 머리숙여(꾸벅)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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