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엄마는 작년 11월 말 유방암 수술을 한후 2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그래서 왼쪽 가슴과 겨드랑이를 절제했습니다.

그이후 항암치료를 받으시는데요. 첫번째 수술직후 받은후에 2번째부터는 (혈액검사후)백혈구 수치가 모자란다고 항암주사 받으러 가셔서는 계속 못맞으시고. 결국 수치 올리는 약을 드시고는 조금 올라가 50%씩 맞고 계십니다. 오늘도 항암주사 맞으러 갔는데 또 못맞으셔서 배에다가 주사를 맞았다고 합니다.

왜 자꾸 백혈구 수치가 떨어지는걸까요? 또 저렇게 주사를 반씩만 맞고 해도 괜찮은걸까요?

저희엄마는 키가 160cm가 조금 넘으셨으며 마르신편이고 육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으신편이고 채식위주로 식사를 하셨었는데요. 유방암수술을 한후에 고기도 조금씩 드시고 계시고 유기농야채를 매일 끼니때 드시고 계십니다. 매일 조금씩 산에도 올라가시고 하는데요.

자꾸 주사를 못맞으시고 백혈구 수치가 떨어졌다.이런소리와 함께 우울해하시는것 같고 조급해 하시는듯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딸로써 너무 걱정스럽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오를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닭발이나 바나나, 오리고기등도 좋다고 하여 자주 드시고 계시는데요..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