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욕후 무심히 보니, 오른쪽 쇄골이 튀어 올랐어요. 눈에 띄게.
원래 양쪽 균형이 달랐는지 모르겠지만, 지금껏 인지못했거든요.
특히 목 중앙선 부근에 갈라지는 곳 오른쪽 뼈가 뭉툭하니 커진듯해요.
눌러도 압통은 없고, 부은 것도 아니예요.

며칠전부터 수술한 가슴 아래 경계선 부위, 명치부근(갈비뼈?)도 좀 결리고 누르면 불편합니다.
아프진 않고요.

수술후 열심히 근력 운동을 해서 그런가요?
아령도 들고 스트래칭도 지나치게 해서 그럴까요?

두려워 죽겠어요.
이렇게 뼈 모양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는지요?
뼈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겠지요. ㅠㅠ

내일 아침 눈 뜨자마자 컴퓨터부터 켜 볼께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