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답변화향백리 인향만리~
작성자 : 노동영
작성일 : 2024-06-10 [07:24]조회 : 293
16년된 고참도, 그런 증상에 그 곳으로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군요 그러니 새내기 가여운 우리 신참들은 어떨까요. 그러면서, 그래도 차라리 유방암이 더 낳다는 내 생각이지만, 걱정마시고, 내년 6월에 검사해도 될 듯하지만, 이번주에 받도록 하셔요
박혜숙 님 원문내용
화향백리 인향만리~
교수님 잘 지내셨죠..오랫만에 교수님 향기를 맡으러 인사드립니다..무슨일이나 있어야 인사드린다 생각하니 고희를 넘긴 늙은이가 잘 읽은 빨간 토마토처럼 얼굴이 붉어집니다
교수님께 her2수술 후 꼭 14년 그럭저럭 살아가고있는데 4월16일부터 허리 신전운동 엎드려하는 3종을 시작하면서 수술쪽 겨드랑이 뻐근하고 불편함느껴서 한달하고 5월15일 끝냈슴다 또한 ,17일전쯤 샤워후 머리 말리다 헤어드라이 뜨건 바람이 nipple를 0.2초정도 스쳐서 악~ 그뒤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6월6일 오전부터 겨드랑이 좀 뻐근한..글고 수술한 가슴 욱신욱신 따가운듯 쓰리고(?)..때때로 가렵고..오후에 멈칫..다시 시작하기를 오늘 계속 편치않아서 신경이 곤두박질입니다.. 6월20일 1년1회 breast 검사일까지 기다려야하는지..불안이 점점 엄습해져옵니다
제겐 하느님 바로아래 서열이신 존경하는 교수님 교수님 상담코너 이곳은 제겐 너무 큰 위로와 위안이 되는 곳이지만.. 바쁘신데 귀찮게나 해드리고 짜증나게하시는건 아닌지~송구함 매우 큽니다~예전엔 암병동에서 어쩌다 멀리 교수님 훔쳐서라도 뵈는 날엔 괜히 기분이좋아지곤 했던 기억도 떠올리는 아침임다 부디 건강하셔서 우릴 오랜동안 지켜주십사 기도해봅니다~^^♡♡♡♡♡♡♡♡♡♡
작성자 : 노동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