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항암제 말인데요...
작성자 : 걱정이
작성일 : 2007-03-24 [23:07]조회 : 1,998
얼마전 2차 항암을 한 1기 환우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환우들끼리 만나서 얘기를 하던 도중에 항암제에 관한 얘기가 나왔는데요 저는 빨간약과, 검은 봉지를 씌운 약, 하얀 약 이렇게 3가지를 맞고있는데, 나머지 두 분은 검은 봉지를 씌운 약을 안 맞는다면서 놀라더라구요. 한 명은 임파선까지 전이가 된 3기 환자이고, 또 한 명은 1기 환자인데, 종양의 종류에 따라서 이렇게 약이 다양하게 처방될 수 있나요? 그렇다면, 저 같은 경우는 특별히 안 좋은 경우인가요?
저와 같은 종양크기 (1.1cm)를 지닌 친구는 항암치료를 안 하는데, 저만 하게 된 상황에서 이런 얘기를 들으니, 걱정에 걱정이 되서 혹시나 여쭈어봅니다.
또 한가지 궁금한 점은 아마씨 복용에 관한건데, 굳이 찾아먹을만큼 효과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작성자 : 걱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