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답변기수와 타입 중요도, 갱년기 증상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 노동영
작성일 : 2024-06-04 [07:07]조회 : 459
와 절묘한 상상입니다. 그까지 생각은 못하였어요. 우리 인생이 산수, 수학처럼 계산이 되는 삶이었군요.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귀하의 질문에는 호르몬양성이 쓸 수 있는 약이 더 많아서 유리하지만, 어디에 어떻게 전이가 되었느냐가 더욱 중요하구요. 좋은 상상이에요. 하지만, 인간은 그리 계산이 되지 않는 삶을 살고 있어요. 의학은 과학에 의존하지만, 무슨 당신의 재발 확률이 10년에 .. , 그냥 감일뿐이지요. 이곳에 예후, 검색을 해 보셔요. 얼마나 우리 인간이 부질없는 삶을 살고 있는지.. 예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오늘 누구라도 얼마나 충실한 삶을 살고 있는지, 살고자 하는지가 더욱 중요하지요. 두번째는 스스로 답을 잘 찾았네요. 난소를 공격하는 것은 아니고, 쉬게 하는 것이지요 많은 질문들을 던지며 살고 있지만, 인간이 몇천년을 지나도 계속 던지는 질문들이 있지요. 삶과 죽음, 사랑, 행복,영화, 돈, 신, ... 그것들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밈 님 원문내용
기수와 타입 중요도, 갱년기 증상 질문드립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소소하게 궁금한 사항이 있는데, 물어볼 곳이 없어 찾아왔습니다 ㅎㅎ
1. 재발과 전이는 신의 영역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교수님들께서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을까해서요.. 예를 들어, 호르몬양성 2기 전이x vs 삼중음성 1기 전이x 둘중에 누가 더 위험인자인지? 너무 단편적일까요? 그냥 단순 궁금증입니다 ㅜ_ㅜ
2. 제가 현재 루프린 1회 맞고, 항암중에 있습니다. 근데 어느순간부터 잘때 열이 확 올랐다가 가라앉았다하는 갱년기 증상이 나타났는데, 이것은 루프린때문일까요 항암으로 난소가 공격받아서 그런걸까요~?!?!
정말 별거아니지만 계속 생각나는 질문들인데.. 이렇게 질문하고 또 답변받을 수 있는 창구가 있어 참 감사합니다!!
작성자 : 노동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