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 전부터 20살 되는 딸아이가 아프다고 하니..완전히 다시 소심해 지네요.
또 이곳이 가장 먼저 생각나고요,,,,,

왼쪽 가슴이.... 콕콕 찌르는 듯 아프고, 누르면 아프고,
겨드랑이 , 쇄골뼈 아래, 가 아프다고 하네요.
같은 쪽 팔도 저리고요.
돌아눕기도 불편할 정도로 아플때가 있다고하고요.

미국 추운지역에서 공부만 하던 아이라서, 생활하는 데있어 자세에 문제가 있겠지. 하고 생각하다가...
엄마가 병력이 있는지라, 혹시하고,,,,

동네병원에서 유방 초음파를 하니
이상은 없고, 섬유질이 좀 많으며
누르면 아픈 가슴부위에,,약간의 염증이 있는 것 외에는 별다른 일이 없다고 해요.
폐사진도 이상 없고,, 뼈도 이상없다는데...
약 며칠 먹는 동안은 괜찮다가 또 아프다고 해요.

유방아래 쪽에 약간의 염증이라는 거,,,,
초음파로도 보이는건가요?
그냥 두어도 되는 건가요?
다시 검사를 받아봐야 하나요?
그것으로 인해 이렇게 여러군데가 아플수 있는 건가요?
어디에 가서 어떻게 알아보고 치료를 해야 하나요?

박사님 알려주세요. 엄마마음이 초조하답니다.
늘 힘들때 마다 징징거려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