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답변안녕하세요 박사님
작성자 : 노동영
작성일 : 2021-09-14 [07:38]조회 : 1,247
흠 저도 그리 신경을 쓰는 이유를 잘 몰라서 맘이 힘이 드네요. 그 속에 물을 빼서 마치 작아지게 보이면 맘이 편하는지요? 이제 수술을 하게 될텐데, 수술을 하며, 수술이 방해가 되면 물을 빼기도 하지만, 대부분 원형을 유지하지요. 이제 선항암에 대한 심리적인 문제로 상담은 거절하겠습니다. 달리 답을 드릴 부분이 없고, 주치의와 상의하기를 권합니다.
박나희 님 원문내용
안녕하세요 박사님
일전에 지방에서 치료 받고 있다고 말씀 드린 환자입니다..^^ 6차 항암을 마친 제 암세포 속에는 혈액이 반정도 차 있다고 하는데요 마지막 항암까지 이것을 가지고 가기에는 계속 신경쓰이고 두렵고 조금씩 커져가는것 같은 생각도 괜히 들고.....ㅠㅠ 제가 궁금한것은... 혈액이나 액체성분을 주사기로 빼달라고 해도 특별한 문제는 없겠지요? 암세포에 구멍을 내서 큰일이 생긴다던가.... 그런 무지에서 오는 막연한 두려움이 또 사로잡습니다 일전에 다른분은 그렇게 피를 빼었다는 경험담도 들어서요. 어찌되었건 암세포에 구멍을 내어서 피를 빼내는거라 무서운 마음이 큽니다 교수님 이게 혹시 문제가 될까요? 지금 제 가슴의 이 덩어리가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
작성자 : 노동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