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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유방암환자인 어머니가 다단계 건강기능식품에 빠졌습니다
작성자 : 노동영
작성일 : 2021-02-10 [07:45]조회 : 3,589
네, 그런 분들이 계시지요, 그 회사에 전화해서 그 좋은 영양소를 왜 대형백화점, 대형병원에 입점을 안 시키는지, 아니 전세계에 공급해 암을 정복해 달라고 부탁하셔요. 그 효과가 있으면, 당장 노벨상도 받고.. 노벨상위원들을 다 해고해야 할 것 같아요. 그 발명자를 못알아보고,, 어머님께 그리해 달라고 하셔요. 그런 믿음 오래 못 가니, 자꾸 말리면,더 완강하고, 더 서로 힘들어지니, 은근히 그냥 두시면, 저절로 그 효과에 그만 두실거에요. 하지만, 병원의 치료를 거부한 채로 그러하다면, 주치의와 상의하셔요.
crLee 님 원문내용
유방암환자인 어머니가 다단계 건강기능식품에 빠졌습니다
제목 그대로, 유방암환자(3번째 재발)한 어머니가 다단계 건강기능식품에 빠졌습니다. 월 300만원 정도의 꽤나 큰 금액인데, 이게 효과가 있다면 저는 돈을 아까워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상식밖의 제품입니다. 매나테크라는 회사의 제품인데, '글리코영양소'라는 것을 통해 당영양소의 효능으로 암이 치료된다는.. 다소 황당한 내용입니다. 암 뿐만아니라 악성감염 류마티스관절염 등등까지 치료한다네요.
<질문> 1. 최소한 악영향은 끼치지 말아야 할텐데, 계속 먹어도 괜찮은걸까요?? 2. 답답한건 어머니가 종교마냥 믿고 계셔서.. 제가 못먹게 하면 몰래라도 먹을까봐 걱정되는데, 비슷한 사례의 환자분들에게 어떻게 조언해주시는지 궁금합니다.
작성자 : 노동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