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내(67세)가 유방암을 진단(삼중음성, 2기) 받고 작년 4월에 본원에서 전절제, 복원수술을 한 후 항암 치료(AC 4차, 파클리탁셀 12차)를 작년 11월에 마쳤습니다.

그런데 항암치료가 끝난지 9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손발저림이 심하여 아침 저녁(2개월 전까지는 하루에 4회) 으로 진통제를 먹어야 하루를 보낼 수 있으며, 진통이 심하여 어렵게 견디고 있습니다.

손발저림은 본원 재활의학과, 혈관외과, 그리고 동내 통증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 보았지만 별 차도가 없었습니다.
교수님 손발저림을 치료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 그냥 자연 치유되도록 기다려야 할까요? 교수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항암 및 손발저림 완화를 위하여 요양병원에서는 고용량 비타민C 정맥주사를 1주일에 2-3회차씩 수개월 동안 맞으면 완화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이에대한 조언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