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7년전 상피내암 수술 후 올해 다른쪽에서 새로운 상피내암이 생겼습니다.
작성자 : 정은아
작성일 : 2019-05-17 [01:14]조회 : 991
안녕하세요 박사님,
저는 7년전 한원식교수님께 왼쪽 가슴 상피내암으로 부분 절제수술 받은 후 방사선 치료를 마쳤습니다. 타목시펜은 3년 복용후 부작용으로 중단하였습니다. 올해 2월 정기검진으로 오른쪽 가슴에 또다른 상피내암이 발견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미국에 있고 저의 담당의는 양쪽 전절제, 복원 수술 (왼쪽은 방사선 치료를 하였기때문에 부분 임플랜트와 latissimus flap), 오른쪽 림프 2개 절제와 임플랜트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타목시펜 5년 복용을 권유하는데 제 질문은, 1) 상피내암 양쪽 전절제 후 유방암 재발의 가능성이 있는 건가요? 타목시펜을 복용하는 것이 옳은 방법인지 알고 싶습니다. 2) 꼭 양쪽 전절제가 필요할까요? 오른쪽 부분절제와 방사선치료, 타목시펜 복용하면 전절제보다 재발 위험성이 높아지나요? 저는 참고로 어머니와 이모 유방암 내력이 있습니다. BRCA 1,2 유전자 검사에서는 negative로 나왔습니다. 3) 임플랜트와 flap 수술할 경우 3~5번의 수술을 거쳐야 한다는데 이 방법이 최선일지 답답합니다.
작성자 : 정은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