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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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노동영
작성일 : 2018-12-10 [08:27]조회 : 724
흠, 의사들의 제스추어에 살짝 당황하셨군요. 의학드라마를 너무 많이 보셔서 그래요. 의사들이 유쾌하게 뭐 하자는 것 보셨는지요? 저의 권위? 정도이면, 아 괜찮아요... 이렇게 해도 조금 덜 혼이 나겠지만, 이상이 없다고 예기할 수 있는 의사는 지금 세상에서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어요. 단서를 달던지.. 아님 아예 심각하게 예기해 놓던지.. 그래야 의사도 그 직을 유지할 수 있어요. 어쨌던, 차분히 결과를 들어 보시고, 경과로 보아서는 나쁠 것 같지는 않지만, 위로를 해 주는 차원 밖에는 제가 도와줄 방법이...
염댕하군 님 원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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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약간 건강염려증이 있어 7년전부터 1년에한번 유방외과를 방문하여 유방검진을 하고있습니다.검진할때마다 문제없는 혹들이 있다고 하셨고 계속 추적검사만 하면된다고 하였고. 올해5월 정기검진시에도 괜찮은데 유방조직인지 살짝 확대된거같다고 6개월뒤오라고 해서 토욜에 검진을 갔었는데 왼쪽유방에 처음으로 보이는 1센치정도의 혹이 보이는데 모양이좋지않다고 조직검사를 하자고 해서요. 의사선생님이 너무 걱정스러운표정이셔서 너무 걱정이됩니다 6개월만에 없던 암이 생길수도 있을까요?ㅠㅠ 너무걱정되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않네요.
작성자 : 노동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