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답변골치아파요
작성자 : 노동영박사
작성일 : 2004-02-02 [08:03]조회 : 2,774
굉장히 엄격하게 사시나 봐요. 음식 너무 많이 드셔서 비만하면 좋지 않아요. 적절한 운동은 언제던지 몸이 바쳐주면 하세요.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시구요. 찜질방 가는 시기가 따로 있겠어요? 답은 가고 싶을 떼에요. 너무 엄격하게 생활하지 마시고, 지신의 몸에 관용을 베푸세요. 기름 빼시구요.
임석희 님 원문내용
항암치료중의 운동?
수술 후 실밥 남은, 대전에 살고 있는 임석희입니다. 실밥 제거 하는거(체액 꽂은데서 나온 모양...), 그냥 동네 병원서 제거해도 될 것 같지만, 이왕이면.. 서울에 갈때 선생님께서 제거 해 주시는게 좋을것 같기도 하구... 현재는 불편함을 못 느껴서 그냥 달고 있어요. 2-3mm정도. 감염되는건 아니겠죠? ^^
오늘 여쭙고 싶은건요.. 외과 관련은 아니구... <상담센터가 빨리 문 열어야 겠어요. 안그래도 바쁘신 선생님의 짐을 덜어드리려면... ^^ 그래도, 환자의 특권(?)으로 바쁘신 선생님께 염치불구하고 여쭙습니다>
항암주사 맞고나서 1주일은 죽었다.. 하고 지내지만, 다음 주사 맞을때까진... 식욕도 좋고, 운동도 하고 싶고 그렇거던요.
아직은 추우니까, 헬스 클럽에서 달리기 하는거나, 팔 운동 할 수 있게 에어로빅 하거나... 수영장에서 수영을 배우는거나... 아니면, 국선도 같은 움직임이 거의 없는 운동하거나 어느 시기쯤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항암치료 받으면서 먹을 수 있을때 많이 먹었더니... 살이 자꾸 찌거던요. 운동을 하긴 해야 해요. ㅜ.ㅜ 복식 호흡하면, 속 울렁거릴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혼자서 집에서 복식호흡을 많이 하고 있습니당.)
또.. 한가지 질문은요. 지난 번 외래때 여쭈었더랬는데, 찜질방요.. 대전엔 온천수로 하는 찜질방이 있거던요. 제가 언제쯤부터 다닐수 있나요? 했더니, 3개월 후라고 답 해 주셨거던요. 제가 제대로 들었나요? 다음 번 외래가 3개월 후인데... 제가 헷갈려 들은건 아닌지.. 싶어서요.
작성자 : 노동영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