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증상이나, 수술 전후의 후유증 등 궁금하고 답답한 고민거리를 노동영 박사님이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글로도 한눈에 알기 쉽도록 Q&A가 도와드릴 것입니다.
완전절제에 대한 미련
작성자 : 정미해
작성일 : 2004-01-28 [09:51]조회 : 2,213
안녕하세요 ? 선생님의 세심함이 묻어나는 답변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엄마는 담주 수요일이면 4차 항암이 들어갑니다. 근데, 요즘 엄마가 많이 불안해 하세요 ~~ 암의 크기는 작은데 (0.8센티정도) 임파선에 전이가 6개가 됐었대요 ~~ 수술 동의서를 작성했을 당시 암의 크기가 우선 작으니까 그리고 그 당시엔 임파선의 전이 여부는 수술을 해야 안다고 하시고 해서 완전 절제가 아닌 부분절제로 해서 유방을 보존하는 방법을 선택했었습니다. 근데 수술후의 검사결과가 임파선 전이가 6개라고 해서 그때부터 엄마는 그냥 완전절제를 할걸 ~ 하시면서 후회를 하고계셨는데요 요즘엔 완전절제를 안하면 전이될 확률이 높다하시면서 많이 불안해 하시고 약간 우울증 증세를 보이세요 선생님, 임파선의 전이 여부는 수술후에만 알 수 있는건가요? 또, 엄마처럼 6개가 전이가 됐고, 유방보존술을 했다면 차후, 재발이나 다른 장기로의 전이 확률이 높은가요? 만약 그렇다면 , 다시 완전절제를 하는 수술을 받는 방법은 없나요? 꼭 답변해 주세요 ~~
작성자 : 정미해
